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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모금회, 장애인 정보인프라 지원사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2일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 열매회관 강당에서 올해 첫 배분사업으로 ‘편리하고 따뜻한 디지털 세상’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으로 청각장애인 영상전화기 1170대, 시각장애인 음성변환출력기 312대가 지원 된다.

지원규모는 영상전화기 5억원, 음성변환출력기 5억원 등 총10억원 수준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세중 공동모금회 회장, 변승일 한국농아인협회 회장, 권인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청각장애인이 사랑의 열매 회관(중구 정동) 행사장에서 한국농아인협회(마포구 상수동)를 연결해 즉석에서 영상전화 통화하는 시연을 했다.

또 시각장애인이 음성변환출력기를 사용해 감기약 등 바코드가 삽입된 물건에 접촉하면 의약품 이름이 음성으로 나오고, 본인이 표현하고 싶은 글을 컴퓨터에서 출력한 후 바코드가 삽입된 문서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공동모금회는 이번 장애인정보인프라 지원을 포함해 2009년에 2935억원을 민간복지사업에 배분할 계획이다.

특히 동등한 아동의 인생 출발을 지원하는 시소와그네사업, 저소득층 요보호아동 안전망 강화사업, 농어촌행복더하기, 취약한 복지지관 보호·육성 사업 등을 중점지원할 방침이다.

또 빈곤계층의 기초생활 지원을 포함해 아동청소년, 노인, 여성, 장애인, 지역사회 등 2만여건의 민간복지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성배 기자 sb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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