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노태석)는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음악전용 애플리케이션 '뮤직오로라'를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뮤직오로라는 개인이 PC에 보유하고 있는 음악 파일을 분석해 음악성향을 알려주고 손쉽게 음악 리스트를 만들어 주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PC에 흩어져 있는 음악을 애플 아이튠즈 내 뮤직오로라로 옮긴다. 이후 듣고 싶은 음악을 하나 선택한 뒤 뮤직오로라의 '필링크' 기능을 이용하면 선택한 음악과 비슷한 느낌의 음악 리스트가 자동으로 생성된다.
$pos="L";$title="";$txt="";$size="320,482,0";$no="200901161005098276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필링크는 장르와 연동의 음악적 관계를 분석한 지능형 추천 알고리즘 서비스로 KTH가 자체 개발했다. 자신이 보유한 음악을 기본으로 음악이 추천되기 때문에 가지고 있으면서도 미처 듣지 못했던 숨어있는 음악을 즐길 수 있으며 음악성향을 알려주는 이미지 그래프로 보다 쉽게 음악을 찾을 수도 있다.
애플 앱스토어는 아이폰과 아이팟터치 등의 전용 어플리케이션 판매 장터로 지난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해 지금까지 1억건이 넘는 어플리케이션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KTH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뮤직오로라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곧 유료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100만건이 넘는 뮤직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PC버전 뮤직오로라도 개발을 마무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운로드 업체와 연계해 국내 최대 음악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뮤직오로라는 현재 아이폰과 아이팟터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관련 어플리케이션은 뮤직오로라 공식 사이트(http://www.musicaurora.com)와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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