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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오리엔트바이오, 암 예측 기술 상용화 코앞..나홀로 '상승'

오리엔트바이오가 세계최초 위암 사전예측 진단 기술 상용화 임박에 힘입어 약세장 속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오리엔트바이오는 전일 대비 45원(6.21%) 상승한 77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653만여주이며, 키움, 대신증권 등이 매수 상위에 올라와 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해 3월 위암 발생 여부를 사전에 알 수 있는 진단법 개발을 추진해 최근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회사측은 "이 기술이 암 진단은 물론 발생 이전에 위암 소인에 따라 고위험군에서 저위험군으로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후성 유전학적 진단법으로 암을 선행 예방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첨단의학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연구를 진행한 류문간 가톨릭대 교수연구팀과 오리엔트바이오측은 현재 강남성모병원과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데이터분석에 들어간 상태.

데이터분석결과를 토대로 보건복지가족부의 유전자 검사 자격취득 과정을 거쳐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향후 암예측 후성학적 진단센터도 설립할 예정이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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