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은 이우정 전 국민은행 부행장을 사장 공모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우정 대표이사 내정자는 1949년 서울출생으로 경복고,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 대학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1976년 18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1999년까지 재무부 국장으로 근무했다. 2000년 주택은행 부행장, 2002년 합병 국민은행 부행장을 거쳤다. 2004년 4월부터 2005년 3월까지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2005년 10월부터 2007년 12월까지는 쌍용캐피탈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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