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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상반기 건설분야 1조원 조기집행

충남도 1100억원, 시군 8800억원 발주…60%이상 자금 조기 집행

충청남도가 올 상반기 건설분야에 1조원을 앞당겨 집행한다.

14일 충남도는 종합건설사업소 1100억원과 16개 시·군 8800억원 등 1조원에 이르는 공사를 올 상반기 중 발주하며 긴급입찰을 통해 공사비의 60% 이상을 조기집행한다고 밝혔다.

충남도가 발주하는 사업은 ▲백제역사재현단지 진입도로(184억원) ▲보령화력 진입도로 개선(61억원) 등 57건, 1108억원이다.

시·군별로는 ▲아산시가 121개 사업에 877억원 ▲천안 59개 사업에 588억원 ▲공주시 61개 사업에 531억원 ▲보령시 86개 사업에 659억원 ▲서산시 210개 사업에 741억원을 당겨 집행한다.

이밖에도 논산시가 231개 사업에 695억원, 계룡시 23개 사업에 156억원, 금산군은 147개 사업에 497억원, 연기군 74개 사업에 392억원, 부여군은 126개 사업에 638억원, 서천군 81개 사업에 404억원, 청양군 54개 사업에 621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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