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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KBS1 일일드라마 '너는 내 운명'이 시청률 40%를 넘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너는 내운명'의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40.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보단 0.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너는 내운명'은 지난주까지 13주 연속 주간 시청률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그 인기를 과시한 바 있다.
이 드라마는 당초 가족의 의미를 그리기 위한 의도로 제작됐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백혈병, 친모의 등장, 시집살이 등 억지스러운 설정이 난무하며 '막장 드라마'란 비판을 받았다.
아울러 남자주인공 박호세 역을 연기한 박재정은 서툰 연기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새벽과 시어머니의 화해, 새벽의 각막기증재단 설립 등을 마지막 내용으로 다루며 가족드라마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살릴 수 있었다는 평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사랑해, 울지마'는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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