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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운영하는 ‘시민공용자전거’의 이름이 ‘타슈∼’로 지어졌다.
대전시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지난해 12월 11일∼20일까지 10일 동안 시민공용자전거 이름을 공모하고 응모한 250여 개 이름 중 심의를 거쳐 ‘타슈~’를 시민공용자전거 이름으로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타슈∼’는 언뜻 듣기에 외래어와 비슷할 수 있지만 충청도 고유의 사투리 어조로 약간 길게 부르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배어나는 정겨운 이름이라고 대전시는 설명했다.
대전시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공모에 응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기념품을 주며 ‘타슈∼’를 대전시 시민공용자전거의 공식명칭으로 쓰기위해 상표등록을 할 계획이다.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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