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욱기자
한스바이오메드 주가가 제품 다양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영향으로 1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1시 43분 기준 한스바이오메드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14.56%(5750원) 오른 4만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상인증권은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만원에 제시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한스바이오메드는 내년 매출과 이익이 본격 성장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가 급등해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을 수 있지만 기업의 잠재 성장 가치를 반영해 장기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세포외기질(ECM) 기반의 스킨부스터 셀르디엠의 매출이 급성장한 가운데, 올해 3~4월 인공유방보형물 바운스 재출시, 중국 골이식재 시장 진출 등으로 전사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무구조도 개선될 조짐이 보인다. 하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민사소송에서 230억원 내외를 배상했지만 기존 보유자금 100억원에 자사주 매각에 따른 조달금 170억원, 유상증가 186억원으로 해결했다"며 "현금성 자산 200억원 정도 있는 걸로 보이는데 유동성 차입금 353억 역시 본사 건물 담보이고, 본사 건물 현재가치가 1000억원대 이상으로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