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이해찬 별세에 '거대한 꿈에 평생바쳐…모든 길이 역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5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에 대해 "이 전 총리는 대한민국의 민주화, 그리고 민주적 국민정당 건설이라는 거대한 꿈에 평생을 바치신 분이었다"면서 "그 꿈을 향해 걸어오신 모든 길이 역사가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강 실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서실장이 된 이후, 총리님께서 하셨던 말들이 불현듯 떠오를 때가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이 전 총리는) 결국 정치는 사람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 일이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누구보다 치열하게 현실을 고민했다"면서 "'가치는 역사에서 배우고, 방법은 현실에서 찾는다' 총리님 삶을 관통하던 이 한 문장을 저 역시 가슴에 새길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마지막 회고록의 말미에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말씀을 이제 조금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적었는데, 그 마음을 헤아리며 슬픔과 황망함을 달래본다"면서 "부디 평온하게 영면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치부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