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기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 이하 공제회)는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이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 행정안전부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제공
이날 보고회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정선용 공제회 이사장을 비롯한 행안부 산하 4개 상호부조·재정세제 기관 임직원이 참석해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국정과제 이행방안을 논의했다.
공제회는 ▲공제사업 및 회원지원사업 확대 ▲지방재정 전문기관 역할 강화 ▲옥외광고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의 금년도 계획을 보고했다.
지방정부 수요를 반영한 공제분야 신사업을 도입하고, 지방재정지원금과 특별재난지원금의 규모를 확대하여 지방재정의 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계획으로서 지방정부에 저리로 융자하는 지방재정지원금 예산은 전년 대비 120억원 증가한 2120억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특별재난 선포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급하는 특별재난지원금의 1회 지원 한도를 1억5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인구감소지역에 차등 지원한다.
아울러, 옥외광고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 신용보증 사업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보증수수료를 지원하고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선용 이사장은 "지방정부의 재난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지원하는 지방재정 전문기관으로서 2026년에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기후변화와 사이버사고 등 급증하는 위험요인에 대응하여 공제회 담보범위와 대상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공제적립금 자산운용에 있어 엄격한 내부통제를 통해 이해충돌 방지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지방정부의 건전한 재정 운영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공익법인으로, 전국 243개 지방정부를 포함한 420여개 기관과 단체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 공제회는 상호부조 정신을 바탕으로 공제사업을 비롯한 지방재정지원사업, 지역활력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