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소방대원들이 추돌 사고 후 불이 난 차량에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창원소방본부 제공
14일 오후 1시 11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동창원나들목(IC) 인근 4차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2.5t 트럭 뒤를 들이받았다.
두 차량은 1차로 방향으로 튕겨 나갔고 이를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재차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은 오른쪽으로 쓰러졌고 승용차에서는 불이 나 승용차 1대와 트럭 절반이 불탔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이날 오후 2시께 모두 꺼졌으나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세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40대, 30대 남성과 30대 여성, 남자아이 2명 등 총 6명은 허리와 목, 발목, 머리 등에 각각 통증을 호소하는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여파로 현장에는 2시간가량 사고 지점 후방 5㎞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차량 운전자들은 모두 술을 마셨거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