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총 169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3급 4명, 4급 15명, 5급 30명 등으로, 성과 중심의 근무평정 결과를 바탕으로 시정 현안을 추진하고 조직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공직자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도시철도 2호선 도로 개방을 현장에서 이끈 실무진과 지역대학 글로컬 대학 선정, 청년정책 대통령상 수상에 기여한 공직자들이 승진 대상에 포함됐다.
왼쪽부터 문점환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 손두영 미래산업총괄관, 정석희 5·18민주과장,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 광주시 제공
3급 승진자는 문점환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 정석희 5·18민주과장, 손두영 미래산업총괄관,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 등 4명으로 모두 부이사관으로 승진한다.
문점환 부장은 도시철도 2호선 공정 관리와 도로 개방을 총괄하며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했고, 최경화 부장은 지역대학 글로컬 대학 선정과 인재 육성 정책을 이끌었다. 정석희 부장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과 기념사업 기본법 제정 추진에 관여했으며, 손두영 부장은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담당해왔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미래산업 분야를 비롯해 복지·문화·교통·교육 분야에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15명이 4급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