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순천시 2년 연속 '우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공공요금 동결
적극 행정 성과물…'우수'시로 뽑혀

순천시, 2025년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2년 연속 ‘우수’ 선정. 순천시 제공

'2025년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순천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전남도가 매년 주관하는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우수 경제시책 발굴 및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경제 시책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물가관리 ▲사회적경제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총 4개 분야 16개 지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실적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순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공공요금 동결 등 물가 관리, 적극적인 시행정을 펼쳐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올해 순천사랑상품권에 역대 최대 규모의 할인율을 적용해 2천억 원을 발행했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공공배달앱 먹깨비 활성화 등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온기를 불어넣어 어려운 서민경제를 어루만져주는 정책을 지속 펼치겠다고"고 밝혔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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