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가 지난 22일 '2025년도 제4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올해 고리본부가 고리2호기 계속운전 및 고리1호기 해체 승인이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사회의 지지와 협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역 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현안 해결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2025년 제4차 회의에서는 고리 2~4호기 계속운전 설비개선 일정 등 발전소 운영현황, 주요 동향, 지역협력 활동 등 본부 현황을 보고한 뒤 위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리원전소통위원회는 지역주민과의 상시소통을 위해 군의원, 공무원, 언론인 및 지역발전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회의체로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전소통위원회 활동 등을 통해 발전소 운영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지역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고리원자력본부가 개최한 2025년도 제4차 고리원전소통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