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대방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서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메르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영종국제도시 중산동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총 1009가구로 조성된다. 평형은 전용 84㎡, 104㎡, 113㎡ 등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대방건설은 24일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서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메르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 대방건설 제공
통창과 유리난간 설계를 거실과 발코니 일부 등에도 적용해 채광을 극대화하고 높은 천정고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가구당 약 1.9대의 주차 공간과 실내 수영장, 사우나, 골프라운지 등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교통 측면에서는 제3연륙교 진입부와 직선거리 약 1.5km 내에 위치해 교량 개통의 편의성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남청라 입체교차로까지는 약 7분대에 접근 가능하며 청라에 위치한 주요 상업, 업무지구까지 접근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영종 중산동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마트, 병원, 카페, 음식점 밀접 상권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영종 내 최대 규모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제3연륙교 개통 이후에는 교육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중산초,중,고등학교와 오는 3월 개교를 앞둔 인천달빛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청약자는 계약금 5% 조건이 적용된다.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과 31일에 각각 1순위,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입주는 2029년 10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