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원기자
인크레더블버즈의 이탈리아 이너뷰티 브랜드 누트라코스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배우 김현주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화려한 이미지보다 시간이 쌓여 만들어지는 신뢰와 균형, 그리고 일상 속에서 지속되는 루틴의 가치가 브랜드 철학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지난 18일 열린 '2025 NUTRAKOS BEYOND TIME' 행사에서 김현주는 브랜드 영상 상영 후 무대에 올라 누트라코스가 정의하는 '시간 회복(Time Recovery)'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현주는 제품 중심이 아닌, 삶의 태도와 루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는 "회복은 단기간에 완성되는 결과가 아니라, 시간이 쌓이면서 만들어지는 과정"이라며 "누트라코스가 연구해 온 방향 역시 그 흐름과 닮아 있다"고 전했다. 이는 브랜드가 지난 30년간 이어온 연구 철학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지점이다.
누트라코스는 국제 특허 성분과 아미노산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을 갖춘 브랜드지만 이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소비자의 일상에 적용 가능한 루틴으로 풀어내는 전략을 선택했다. 김현주는 이러한 브랜드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앰버서더다.
행사 현장에서 김현주는 브랜드의 메시지를 설명하기보다는 자신의 경험과 언어로 '회복'을 이야기했다. 이는 누트라코스가 지향하는 광고보다 신뢰, 메시지보다 경험이라는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누트라코스 관계자는 "김현주 배우는 누트라코스의 철학을 가장 균형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브랜드 앰버서더를 통해 이너뷰티를 하나의 유행이 아닌, 지속 가능한 루틴으로 제안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