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애니고, ‘제1기 기특한 명장’ 배출…강원지역 최초 성과

3학년 문한나 학생 선정
창작 중심 교육과 직업가치관 교육의 결실 확인

강원애니고등학교(교장 이재섭)는 산업인력공단 글로벌기술진흥원에서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신설한 '제1기 기특한 명장'에 본교 3학년 문한나 학생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강원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성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강원애니고등학교(교장 이재섭)이 산업인력공단 글로벌기술진흥원에서 대한민국 숙련기술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신설한 '제1기 기특한 명장'에 본교 3학년 문한나 학생이 선정했다. 강원도교육청 제공

수상 소식을 접한 강원애니고 학생들은 "기술뿐 아니라 강원대회, 전국대회 참가를 통해 꾸준히 노력한 성실함이 인정받은 것 같아 의미가 깊다",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사회에서 가치 있게 평가받을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애니메이션과 관련한 노력과 활동이 전국 단위의 시상으로 이어지면서, 전공 학습에 대한 동기와 자긍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강원애니고 학생들은 '기특한 명장' 배출을 계기로 애니메이션 창작을 통해 사회에 좋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다졌으며 학교 현장에서도 전공 교육과 인성 교육이 결합된 교육의 성과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재섭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바른 직업 가치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과 창작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애니고는 '기특한 명장'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학생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자기주도 수업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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