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기술이 아니라 대화… 새울원자력본부, 제4차 원전소통위원회 개최

원전 운영·건설현황 공유, 지역사회 공헌 실적·계획 알림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24일 소유섭 본부장을 비롯한 처·소장단과 군의원, 지역사회 단체장 등 소통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생면 소재 식당에서 2025년도 4분기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새울원자력 제4차 원전소통위원회. 새울원자력 제공

이날 소통위원회에서는 현재 정상운전 중인 새울 1·2호기 운영 현황과 성과, 새울 3·4호기 공정과 시운전 현황 등을 공유했다.

또 사회공헌활동 실적·계획을 공유하고 최근 새울본부 가구 제작 동호회 '반딧불 공방'에서 울산양육원 아동을 위한 맞춤형 가구를 직접 설계·기획·제작해 전달하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새울본부 직원들의 다양한 노력도 함께 소개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새울본부는 원전의 안정적인 운영과 함께 지역상생·협력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며 "새울본부는 2026년에도 울주군의 생활·복지·교육·안전·경제 등 지역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울원전본부는 지역주민과의 상시소통 체계를 구축하고 원전 건설과 발전소 운영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2026년에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