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용우기자
동의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전공동아리 S-MASTER가 지난 12월 19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1회 스포츠관광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스포츠관광학회가 주최했으며 '정부의 스포츠도시 및 해양레저도시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전국 10개 대학 17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레저스포츠학과 전공동아리 S-MASTER는 MILE RUN팀(김규리, 김다운, 권민상)이 '러닝 마일리지 기반 지역상권 상생 플랫폼'을 주제로 스포츠 활동과 지역경제를 연계한 정책 친화적 스포츠관광 모델을 제시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S-MASTER팀(박민정, 정지원, 성동현, 장지윤)은 'KTX 탄다고 가만히 있을 줄?'이라는 주제로 이동 과정에 e-sports 체험 요소를 접목한 융복합 관광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장려상을 받았다.
김종백 지도교수는 "노력한 학생들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무척 자랑스럽다"며 "학과 차원에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 참여를 더 체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힘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