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코노미, 제1회 '플레이코노미 타임즈 IP 공모전' 성료

어린이 경제교육 콘텐츠 개발기업 플레이코노미는 '제1회 플레이코노미 타임즈 IP공모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플레이코노미 타임즈는 지난 14일 플레이코노미가 발행하는 초등 어린이 경제신문으로 IP와 저작권, 기업공개(IPO) 등에 대한 주제를 공부한 후 실제로 IP를 제작해보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플레이코노미를 상장사로 이끌어줄 IP를 만들어주세요!'라는 주제가 제시됐다. 어린이들이 챗GPT를 활용해 직접 캐릭터를 기획하고 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큰 주목을 받았다.

출품작들은 단순한 캐릭터 디자인을 넘어 ▲IP의 세계관 ▲경제적 의미 ▲브랜드 확장 가능성 ▲플레이코노미의 방향성 등 다양한 기준을 바탕으로 생성됐다. 각 작품에는 아이들의 생각과 철학 그리고 '경제를 바라보는 눈'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투표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거제 상동초등학교 4학년 김민정 학생이 차지했다. 김민정 학생은 어린이들의 경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수업하는 플코'라는 캐릭터를 제출했다. '플코'는 눈빛과 표정, 메시지 전반에서 배움과 성장의 힘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대상에게는 어린이 경제신문 '플레이코노미 타임즈 1년 구독권'과 북오션 출판의 '여행을 떠난 집오리, 더키'가 증정된다.

2등 은상은 대구 금포 초등학교 4학년 송우석 학생이 차지했다. 송우석 학생의 작품은 '도토리를 모으는 다람쥐'라는 설정을 통해 작은 행동이 쌓여 가치가 된다는 경제 개념을 귀엽고 직관적으로 풀어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IP 스토리 확장 가능성 또한 주목받았다. 2등에게는 플코타임즈 3개월 구독권과 북오션의 책이 증정된다.

3등으로는 McAllister Elementary School Grade5 권다인, 서울 녹번초등학교 3학년 오서원 학생, 구미 원호초등학교 3학년 이다은 학생 등이 차지했다.

지수희 플레이코노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경제를 '놀이'와 '체험'으로 경험시키고자 하는 플레이코노미의 교육철학이 잘 반영된 행사였다"고 말했다.

플레이코노미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경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증권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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