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윤기자
다음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서 총 1406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분양 시장이 비수기로 접어드는 것으로 보인다.
2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3개 단지에서 총 1406가구(일반분양 114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는 전주 2594가구와 비교할 때 1188가구 줄어든 수치다.
경기 이천시 중리동 '이천중리지구B3블록금성백조예미지', 부산 남구 대연동 '한화포레나부산대연'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경기 이천시 중리동에선 '이천중리지구B3블록금성백조예미지'가 분양된다.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0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09가구 규모다.
해당 단지는 이천시청을 중심으로 이천아트홀, 보건소, 경찰서, 세무서 등 주요 행정시설이 밀집한 이천중리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한다. 경강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예정)가 지나는 이천역과 이천종합터미널이 인접해 있고, 영동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와도 가깝다.
단지 앞 유치원·중리초가 내년 3월 개교 예정이며 SK하이닉스, OB맥주, 이마트후레쉬센터 등 대기업 생산시설이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다. 설봉공원, 설봉저수지, 시립미술관 등도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