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정시]국립한밭대, 104명 모집…지산학연 협력 선도

지역 정주 인재 육성

국립한밭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32명, 나군 55명, 다군 17명 등 104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시모집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반영 교과 및 반영비율은 공학계열의 경우, 수학 40%(필수), 국어·영어·탐구 중 상위 두 과목에서 각각 30%다.

자율전공학부, 빅데이터헬스케어융합학과, 인문·경상·디자인계열은 수학·국어·영어·탐구 중 상위 세 과목의 평균점수 반영이며 한국사는 필수 응시해야 한다. 수시모집 인원 중 미충원 인원은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모집하며 변경된 모집인원은 원서접수 전 국립한밭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성인학습자 전담학과(야간학과)의 신입생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 후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나군의 '평생학습미래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전형', '만학도전형'으로 선발한다.

국립한밭대학교 등록금은 2025년 기준 ▲공과대학, 정보기술대학,건설환경디자인대학, 융합자율대학(공학계열) 232만9400원 ▲인문사회대학, 융합자율대학(인문계열) 197만1180원 ▲경상대학 186만3270원이었다. 2026학년도 등록금은 책정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성호 국립한밭대학교 입학본부장

국립한밭대는 AI(인공지능), loT(사물인터넷), 나노기술, 로봇 등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를 이끌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국립대학 육성사업,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LINC 3.0, BK21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 등을 통해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과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2025학년도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를 신설한 데에 이어 2026학년도에는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및 빅데이터헬스케어융합학과도 신설했다.

국립한밭대 RISE사업단은 '경제·과학도시 대전을 실현하는 지산학연 리딩대학'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전략산업을 지원하는 전교적 추진체계 구축 ▲리딩그룹을 활용한 지산학연 혁신 ▲혁신기관과 함께하는 개방형 협력 등 3대 추진전략을 적극 추진해가고 있다. 또한 3대 핵심 프로그램(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산학연 전문가로서 산학연락관(ILO, Industrial Liaison Officer) 제도, 목표지향형 산학연 씨앗 프로젝트인 캠프(지산학연 협의체) 프로그램, 지역 정주 의사가 있는 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대전사랑 멤버십)을 통해 대학과 지역기업과 연구소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부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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