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래기자
임성재의 소속사가 LIV 골프행을 부인했다.
임성재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올댓스포츠는 11일 일부에서 임성재의 LIV 골프 이적설이 보도된 것과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임성재의 매니지먼트 회사인 올댓스포츠는 그의 LIV 골프행을 부인했다. AP연합뉴스
올댓스포츠는 "현재 제기되는 모든 이적 관련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허위 정보로 사실과 완전히 무관하다"며 "임성재는 내년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진로와 관련된 어떠한 변화도 없다"고 못 박았다.
임성재는 PGA 콘페리(2부)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다. 그는 2018년 콘페리 투어에서 2승을 올리며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받았다. 2019년 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2020년 혼다 클래식, 2021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2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42위,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