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산시스템 복구율 51.8%

행안부 자원봉사포털, 조달청 업무지원 등 추가 복구

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시스템의 절반가량이 복구됐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정부 전산시스템 709개 중 367개가 복구됐다. 복구율은 51.8%다.

등급별 복구 현황은 1등급 31개(77.5%), 2등급 44개(64.7%), 3등급 149개(57.1%), 4등급 143개(42.1%)로 집계됐다.

이날 새로 복구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1365자원봉사포털(2등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경영 행정포털(2등급) ▲과기정통부 본부 회계분석(4등급) ▲조달청 업무지원(4등급) ▲법제처 법제업무포털시스템(3등급) 등이다.

다만 일부 시스템은 통합검색이나 내부 메신저, 과거 회계분석 기능 등 일부 서비스가 제한된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고 중대본은 설명했다.

세종중부취재본부 세종=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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