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동부건설이 인천 검단 신도시에 아파트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동부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동 1237-4번지 일원에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오는 29일부터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에는 1순위, 내달 1일에는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4일이며 같은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정당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조감도. 동부건설 제공
해당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693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 동, 총 1534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74㎡A·B 220가구, 84㎡A·B 840가구, 101㎡A·B·C 466가구, 120㎡(펜트하우스) 8가구다.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단지 인근에는 교육과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아라꿈유치원, 발산초, 아라중·고 등이 위치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도보 통학이 가능한 '쿼드러플 학세권'을 누릴 수 있다.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과 원당 문화체육센터 등 공공편의시설이 가깝고, '법조타운'(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검찰청 북부지청 예정)과 업무시설 조성도 추진 중이다.
전 연령을 고려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키즈&맘스카페와 작은도서관, 경로당, 주민카페,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단지 중앙을 잇는 약 365m 규모의 '그랜드 365' 산책로를 중심으로 수변공간·티하우스·정원·플레이존 등 20여개 테마 조경을 계획해 자연 친화적 주거환경을 구현한다.
아울러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계양) 연장선' 아라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아라역에서 한 정거장 이동 시 공항철도 환승(계양역)이 가능해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는 아라역 개통 수혜와 학세권·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높은 주거 만족도를 제공할 것"이라며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와 맞물려 실수요 중심의 청약 시장에서 센트레빌의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