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무원노조와 간담회 개최…조합원 복지·시정 발전 논의


경기 양주시는 최근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혜정)과 정기 간담회를 열고 상호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최근 시청 2층 시장실에서 양주시공무원노동조합과 정기 간담회를 열고 있다. 양주시 제공

이번 간담회는 분기별 공식 면담으로, 시 발전과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본청 및 읍·면·동 민원실, 도서관, 보건소 지소 등에 안전요원 배치 ▲6급 이상 승진 시 역량 평가제도 도입 ▲평정자 근평 시 공정한 절차 마련 등 다양한 요구 사항이 논의됐다.

이러한 제안은 직원 권익 보호와 근무 만족도 향상, 나아가 시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양공노의 건의 사항을 적극 수용해 이행하고 있으며, 노사 간 신뢰와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과 살기 좋은 양주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김혜정 위원장은 "양주시 시민과 조합원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양주시 발전과 조합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공무원노조가 조합원들의 복지 향상과 시 발전을 위해 좋은 건의 사항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며, 조합원 여러분들도 함께 열심히 일해 달라"고 덧붙였다.

지자체팀 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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