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경찰행정학과, 화랑자율방범대 출범

사상경찰서와 협력, 범죄취약지 순찰·안전망 강화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경찰행정학과가 사상경찰서와 손잡고 협력 치안 활동을 펼칠 화랑자율방범대를 공식 출범시켰다.

신라대는 지난 4일 사상경찰서 누리홀에서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화랑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신라대 경찰행정학과가 화랑자율방범대를 출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현 신라대 교수, 임영섭 사상경찰서장을 비롯해 학생·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사상경찰서장·교수 발대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을 계기로 화랑자율방범대는 사상 관내 범죄취약지역 순찰, 위험요소 분석과 대응 방안 모색 등 실질적인 치안 활동에 나선다.

하민경 화랑자율방범대 대장은 "첫 활동을 시작하며 서장님과 학과장님의 격려를 통해 대원들이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관들과 협력해 더욱 안전한 사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조민상 경찰행정학과장은 "화랑자율방범대 활동은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기르고 미래 경찰로서의 역량을 키울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사상경찰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치안 유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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