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코리아, '레고 캡틴 잭 스패로우의 해적선' 세트 공개

오는 15일 신제품 출시

레고코리아는 오는 15일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속 대표적인 유령선을 테마로 한 '레고 캡틴 잭 스패로우의 해적선'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레고 캡틴 잭 스패로우의 해적선 이미지. 레고코리아

월트 디즈니 컴퍼니와 협업한 이번 신제품은 총 2862개 브릭으로 전설적인 해적선을 구현했다. 높이 솟은 돛대와 찢어진 검은 돛이 특유의 음산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갑판을 분리하면 촛대와 가구 등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진 선장실을 살펴볼 수 있다. 여기에 탈착식 보트와 미니 피겨 형태의 뱃머리 조각상까지 재현했다.

손잡이를 돌려 선체 양옆의 포구를 펼치고 배의 조타륜으로 방향타를 움직일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잭 스패로우, 윌 터너, 엘리자베스 스완을 비롯한 주요 등장인물 미니 피겨 8개도 함께 제공해 영화 속 다양한 명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완성 시 크기는 길이 64cm, 폭 23cm, 높이 64cm에 달한다. 완성품은 선체에서 수면 아랫부분을 분리해 항해하는 모습을 연출하거나 제품에 포함된 받침대에 정박한 모습 등 두 가지 형태로 전시할 수 있다.

신제품 가격은 46만9900원이다. 오는 15일부터 온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17일부터 오프라인 공식 레고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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