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전입 주민 위한 '화성 처음사용설명서' 제작

시청 민원실·행정복지센터에 비치

경기도 화성시는 전입 주민을 위해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화성 처음사용설명서'를 제작해 시청 민원실과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고 8일 밝혔다.

화성시가 시청 민원실과 각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한 '화성 처음사용설명서'.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생활 관련 정보를 담았다. 화성시 제공

안내서는 시 전입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인구 증가세를 보이면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특히 어르신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배려해 책자 형태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안내서에는 ▲전입 후에 해야 할 일 ▲각종 복지혜택과 지원 서비스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화성시민안전보험 등 생활 정보가 담겨 있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담당 부서·기관 연락처와 홈페이지 주소까지 정리돼 있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김순희 화성시 민원행정과장은 "안내서가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자체팀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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