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국내 임상 3상 승인 '강세'

퓨쳐켐이 강세다.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퓨쳐켐은 5일 오전 9시14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50원(1.54%) 오른 2만3100원에 거래됐다.

퓨처켐의 이번 임상 3상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표준치료(BSC) 및 최적 지지요법(SoC) 단독 치료군과 FC705와 병용 투여하는 치료군을 비교하는 무작위배정 임상시험으로 서울성모병원 등 수도권 8개 의료기관에서 총 114명의 환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임상 2상 결과에서 FC705는 동일 기전의 방사성의약품 대비 PSA 50% 이상 감소 비율과 영상학적 객관적 반응율(ORR)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바 있다. 또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2a상에서는 대상자 20명의 등록을 완료한 상태며 현재까지 한국 및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환자와 치료 목적으로 투여된 총 환자는 136명이다

증권자본시장부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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