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욱기자
단국대학교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단국대 학생이 자유롭게 학습을 하고 있는 모습. 단국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는 도내 48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고용·매출 성장, 창업지원 연계, 전담인력 역량, 지식재산권 확보, 투자 및 자금 유치, 시장 개척 등 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보조금 지원 기준을 마련하는 평가다.
단국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정부·지자체 창업지원사업 활성화 ▲전담 매니저의 우수한 창업지원 역량 ▲입주기업의 지식재산권 등록(출원 포함) 실적 ▲입주기업의 투자 및 지원자금 유치 성과 ▲국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제도 참여실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국대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학생·교원·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경기 남부권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부터 중기부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시작으로 ▲특화역량 창업보육 육성지원사업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에 잇달아 선정되며 스타트업 육성 기반을 넓혀 왔다.
안순철 총장은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5년 연속 S등급 선정은 단국대 창업보육센터가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입주기업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비 창업자와 입주기업이 중소·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코칭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