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네이버 예약, 국민 절반이 썼다…포인트 10% 적립 이벤트도

10년간 누적 이용자 2767만명·예약건수 5억건
10주년 기념 이벤트도…포인트 최대 10% 적립
6000만원 상당 포인트 지급 이벤트도

네이버(NAVER)는 9월 한 달 동안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서비스 제공 10주년을 기념하는 '사장님과 함께한 10년, 네이버 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네이버는 최대 10%에 달하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특별 적립 혜택과 600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는 9월 한 달 동안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서비스 제공 10주년을 기념하는 '사장님과 함께한 10년, 네이버 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제공

먼저, 캠페인이 진행되는 9월 한 달 매주 달라지는 업종별 기간 한정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내 예약을 이용하면 기본 적립률에 더해 추가 5%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유료 멤버십인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는 결제 금액의 최대 10%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멤버십 회원들은 월 결제 금액 20만원까지 기본 구매적립 1%에 더해 4%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20만원부터 300만원까지 결제 금액은 기본 구매 적립 1% 외 추가 1%를 적립해준다.

아울러 2개 이상의 업종에서 예약과 결제까지 모두 완료한 이용자 중 결제 금액순 상위 총 1000명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주와의 상생을 위한 '사장님 응원 리뷰 이벤트'도 진행된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업체 이용 후 응원 내용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 '#예약 10주년'을 리뷰로 남기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네이버는 9월 한 달 동안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서비스 제공 10주년을 기념하는 '사장님과 함께한 10년, 네이버 예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 예약 서비스는 2015년 3월 캠핑장 사업자들에게 온라인 예약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 개념으로 처음 선보였다. 네이버는 예약 시스템의 자체 구축이 어려운 사업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예약 사항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예약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후 음식점, 미용실, 숙박, 레저, 공연·전시, 병·의원 등 다른 업종들로 확대됐다.

네이버 플레이스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경험한 이용자는 약 2767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이 예약 서비스를 한 번 이상 이용한 적 있다는 의미다.

누적 예약 건수는 총 5억건, 이용자들이 네이버 예약으로 서비스를 이용한 후 작성한 리뷰 건수도 6900만건에 달했다. 연령별로는 2030 세대의 예약이 62%를 차지했다.

아울러 네이버는 네이버 예약 솔루션을 활용해 사업적 성장을 이뤄낸 사업자 5인의 인터뷰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10년간 네이버 예약을 활용해온 캠핑장 사업주는 "10년 전만 해도 예약 시스템을 따로 만들려면 1000~2000만원이 들어 부담됐는데, 네이버 예약 도입 후 예약부터 취소, 환불까지 한 번에 처리돼서 운영이 수월해져 마치 직원을 한 명 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전했다.

향수공방을 운영하는 사업주도 "예약 데이터가 자동으로 쌓여 인기 시간대나 상품을 분석해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으니 단순한 예약 시스템을 넘어서 '24시간 일하는 유능한 매니저'이자 든든한 데이터 분석가를 얻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상철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 부문장은 "네이버 플레이스 예약 서비스는 지난 10년 간 이용자와 사업주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지속적인 활용에 힘입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네이버 예약이 중·소상공인의 사업 성장 동력이 되는 핵심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지원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IT부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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