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평택사랑카드' 가맹점에 카드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수수료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카드 수수료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결제금액 5000원 미만은 제외된다.
수수료 지원 대상 가맹점은 총 4867곳으로, 지급액은 1억2600여만원이다. 지원 수수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다음 달 초까지 가맹점 결제 대금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지원 대상 여부와 지급액 관련 문의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전통시장팀이나 평택시 민원 상담 콜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