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경남·울산지역 6년 연속 '최우수' 획득


평가 시작 후 한 해도 놓치지
않고 최우수 받은 유일한 기관

BNK경남은행이 경남·울산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켰다.

BNK경남은행은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경남·울산지역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본점.

BNK경남은행은 평가가 시작된 2020년부터 한 해도 놓치지 않고 경남·울산지역에서 6년 연속 최우수를 획득한 단 하나의 금융기관으로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경남지역에서는 지방은행은 BNK경남은행, 시중은행은 기업은행만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울산지역에서는 15개 국내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BNK경남은행만 최우수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경남과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재투자 평가 도입 취지에 맞게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인 BNK경남은행이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하고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15개 국내은행·12개 상호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자금 역외유출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인프라 투자 △지역금융 지원전략 등 5개 평가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융당국은 2018년 10월 지역에서 예금·적금 등을 수취하는 금융회사가 지역 경제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를 도입해 2020년부터 평가를 실시해 왔다.

지역재투자 평가결과는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 및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되고 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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