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래기자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세계랭킹 6위로 도약했다.
토미 플리트우드가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우승 직후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애틀랜타=AF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5.67점을 받아 지난주 10위에서 4계단 올라섰다. 그는 전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74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해 랭킹 포인트를 쌓았다. PGA 투어 164개 대회 만에 첫 우승을 신고했다. 우승 상금은 1000만달러(약 138억원)이다.
상위권의 변화는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 러셀 헨리,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가 톱 5를 유지했다. 한국은 임성재 29위, 안병훈 62위, 김시우 66위, 김주형은 80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