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진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약 23억원 규모의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계속되는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해 융자 시기를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겼다.
광진구청사 전경. 광진구 제공.
지원 대상은 광진구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돼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부동산 담보, 신용보증서 등 은행 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능력이 필요하다.
융자조건은 연 1.5% 고정금리다. 개인사업자는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 법인사업자는 최대 2억원까지 융자할 수 있다. 상환 방법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며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 사용해야 한다.
신청은 이달 19일까지다.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챙겨 방문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광진형 특별보증 융자를 받은 자 ▲휴업, 폐업 중인 업체 ▲국세, 지방세 체납자 ▲금융업, 보험업, 유흥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지역경제과(02-450-738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진구는 민선 8기 들어 지금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을 131곳에 총 148억 원을 지원,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발전과 육성에 힘쓰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경기침체가 길어짐에 따라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 시기를 앞당겼다"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 해소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