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모석봉기자
사진=대전시 제공
올해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첫선을 보인 '꿈돌이 호두과자'의 선풍적인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축제 기간인 지난 3일간 '3400박스'가 팔려나갔을 정도로 가히 폭발적이다.
하루 최대 1000여 개 남짓의 물량을 생산할 수 있는 상황에서 밤을 새우며 제품을 만들고 있지만 "늘어난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청년자활사업단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이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만든 호두과자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은 여러모로 의미가 크다"며 "그래서 호두과자 단품으로 계속 갈 건지, 두세 가지 정도 제품을 더 추가할 건지 고민을 좀 해봐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