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드림스타트 107가구 전수 모니터링

여름철 아동 안전사고 예방
멀티탭 교체·다문화가정 맞춤 교재 배포

영암군은 11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전체 가구 107곳을 직접 방문, 돌봄 공백 실태를 파악하고 생활환경 점검 및 노후 멀티탭 교체를 진행했다..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이 여름철 아동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구 전수 모니터링과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전체 가구 107곳을 직접 방문, 돌봄 공백 실태를 파악하고 생활환경 점검 및 노후 멀티탭 교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통합사례관리사가 전담 투입됐다. 방문 가정에는 화재·전기 안전수칙, 냉방기기 안전사용법 등 생활안전교육을 병행했으며, 베트남·캄보디아 등 다문화가정에는 외국어 안전 교재를 배부해 이해도를 높였다. 군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가정별 맞춤형 돌봄 서비스 연계 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돌봄 공백 해소와 생활안전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현장 모니터링이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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