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팀제로코드와 생성형 AI 업무협약 체결

중소기업대학원, 플랫폼 산학협력 확대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은 생성형 AI 플랫폼 기업 팀제로코드와 교육,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이 지난 6일 생성형 AI 플랫폼 기업 ㈜팀제로코드와 교육,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숭실대학교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교육, 연구,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팀제로코드는 지난달 22일 숭실대 학위수여식 현장에서 AI 통역기 '아네스 노트'를 활용해 외국인 유학생에게 실시간 통역, 주요 안내사항을 다국어로 전달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학교 측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숭실대는 팀제로코드의 기반 AI 통역, 기록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향후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국제 행사에서 '아네스 노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팀제로코드는 수업, 발표, 세미나 등 교육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학생들에게는 실무형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현장 중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자영 숭실대 중소기업대학원장은 "산학협력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에는 혁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부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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