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취재본부 이병렬기자
충남교육청은 1일 아산 과학교육원에서 도내 특수교육 교육공무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2025 특수교육 교육공무직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실무원, 통학차량지도원, 방과후학교운영실무원 등을 대상으로 중도·중복장애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오영석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 연구관이 '장애학생의 교육적 요구와 지원 방향'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장보미 나사렛새꿈학교 교감이 실제 지원 사례를 통해 현장 전략을 소개했다.
또 장애인 당사자로 구성된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의 난타 공연도 함께 진행돼 포용의 가치를 예술로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경호 교육국장은 "장애학생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온 교육공무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 맞춤형 지원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