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조충현기자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2일 오후 6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독립문화제 '썸머 광복 페스티벌, 빛을 향한 함성'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나이트 레이스 인 부산'과 연계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블랙이글스팀 축하 비행, 태극기 퍼포먼스, 독립군가 부르기, DJ·가수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또 ▲보훈부 캐릭터 '보보' 부채 배부 ▲타투 체험 ▲'대한독립만세' 데시벨 게임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재미와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부산지방보훈청 이벤트 누리집 '여기보훈'에서도 독립문화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8월 2일부터 8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남일 부산지방보훈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의 대표 명소 광안리에서 시민과 함께 독립문화제를 열게 돼 뜻깊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복80주년 독립문화제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