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조기자
NHN이 올해 게임사업 부문 신입·경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NHN 성장 비전을 함께할 인재를 확보하고,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을 앞둔 게임사업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채용은 웹보드, 캐주얼, 미드코어,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인재를 대상으로 하며, 개발·기획·아트·사업 등 게임 관련 전 직군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NHN은 게임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이끌 핵심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게임 제작에 열정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서류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NHN 커리어(Careers) 내 게임공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상단 메뉴에서 주요 포지션과 지원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NHN 게임사업본부의 인사이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접할 수 있다. 채용설명회는 오는 6일 오후 8시 개최한다. 사전 질문을 받아 현직자와 실시간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입 지원자는 서류·면접 전형을 거쳐 오는 10월 중 입사하게 되며, 개발 직군은 별도의 프리테스트를 진행한다. 경력직은 전형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사한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공개 채용은 미래 게임 시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HN은 내년까지 일본 서브컬처 신작 '어비스디아', 퍼즐 게임 '최애의아이' 지식재산권(IP) 기반 게임,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9종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