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민찬기기자
전남 함평군이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은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7월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농산물가공 기초반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정이다. 총 10회, 4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19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 소비 경향 파악 ▲식품 위생 및 관련 법규 ▲주요 식품가공기술 ▲건식 및 습식가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정모 함평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가공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 역량 강화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