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기자
유지천 대표. 로우라이징 프로덕션 제공
촬영 현장 없는 광고 제작이라는 말이 믿기 어렵다면, 이제 그 편견을 버릴 때다. AI 영상 기술의 급속한 발전 속에서 광고 제작 방식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었으며, AI 광고 영상 제작 전문 로우라이징 프로덕션(대표 유지천)이 눈길을 끈다.
로우라이징 프로덕션은 촬영과 편집 중심의 전통적인 제작 방식이 아닌, 촬영 없이도 실제 인물이 등장한 듯한 광고 영상을 구현하는 AI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딥페이크 기반의 AI 모델링 기술을 통해 인물 촬영 없이도 인물의 자연스러운 표정, 제스처,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제품 시연을 구현해낸다. 또한 로케이션 촬영 없이 가상 공간에서 자동차 주행 장면이나 다양한 실내외 환경을 정교하게 연출할 수 있어 현실감을 극대화한다.
유지천 대표는 "로우라이징 프로덕션은 AI 기술을 이용해 광고 한 편을 만드는 기간을 단 7일 이내로 단축하고, 제작 비용 역시 최대 80%까지 절감할 수 있다"며 "당사의 혁신적인 기술은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미 여러 자동차 브랜드와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등 기업 광고 영상을 AI로 제작한 바 있으며, 최근 제작된 AI 광고 영상은 한 대기업 파일럿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기획 단계에서 완성 영상 수준의 뛰어난 퀄리티를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광고주들은 빠르게 아이디어를 시각화하고 시장 반응을 사전 확인할 수 있는 점을 로우라이징 AI 영상의 최대 장점으로 꼽고 있다.
로우라이징 프로덕션은 브랜드 고유의 메시지와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도록 맞춤형 연출, 대사, 표정, 제스처 등 세밀한 디렉팅이 가능한 종합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인터뷰형 콘텐츠, 브랜드 캠페인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유 대표는 "AI 영상은 이제 더 이상 미래의 실험적 도전이 아니라, 현재 브랜드 전략의 핵심 도구"라며, "로우라이징 프로덕션은 정밀한 모델링, 빠른 피드백, 그리고 탁월한 연출력을 통해 광고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