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에너지값 대응… 경북TP, 2050 탄소중립 향한 '에너지 절약' 시동 걸었다

에너지 절약으로 ESG 경영 강화

경북테크노파크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제1차 에너지절약위원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2050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25년 제1차 에너지절약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TP 제공

이번 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법인 관리비 절감과 전 직원의 에너지 절약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TP는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통해 에너지 절약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부서별 에너지 절감 목표 수립과 실천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매년 상승하는 에너지 공급가로 인한 법인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자 실효성 있는 중장기적 에너지 절약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최근 3년간 에너지 사용량 현황 분석 ▲에너지 공급가 상승과 건축물 노후화로 인한 예산 현황 공유 ▲여름철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방안 논의 등 다각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또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 지정 ▲에너지 절감 실질적 방안 마련과 전사적 참여 독려를 통해 전 직원이 에너지 절약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 수립과 이행 실적을 분석·평가해 에너지절약 우수부서 시상 등을 통해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며 "사무실 냉방 적정 온도(26∼28℃) 유지 등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 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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