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AI 우수 인재 집중 채용 돌입

잡코리아는 인공지능(AI) 우수 인재 집중 채용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잡코리아는 데이터·AI, 테크, 제품, 지원 등 15개 모든 직무에서 AI 역량을 바탕으로 HR테크 혁신을 이끌 우수 인재를 모집한다. AI 및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을 선발해 잡코리아의 AI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업계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확립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잡코리아는 내달 24일까지 'AI 챌린지'도 개최한다. 이번 챌린지는 직무별 문제를 AI 도구를 활용해 해결하는 형식으로, 참여 자격에 제한이 없다. AI 챌린지에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6명에게는 총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잡코리아 지원 시 서류 전형이 면제되는 '패스트 트랙' 혜택을 받는다.

잡코리아는 AI 기반 HR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선도하며 업계의 AI 전환(AX)을 촉진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통해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다. AI 전담 조직을 새롭게 꾸리고, 개발 직군의 비중을 40%까지 높이며 테크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

김준수 잡코리아 가치성장본부장(CHRO)은 "잡코리아는 현재 AI 기반 HR테크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은 그 변화를 함께 이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과정"이라며 "전 직무에서 AI에 대한 이해와 활용 역량을 핵심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일하는 방식 전반을 바꾸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중기벤처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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