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환기자
경기도 평택시는 안전한 식품 구매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 달 중 494곳의 식품 무인 판매 매장을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밀키트, 카페 등을 무인 형태로 신고한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식품자동판매기업이 대상이다. 조사에서는 무인 매장 운영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시는 이와 별도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무인 매장 66곳을 대상으로 월 1회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식품 판매 무인 매장의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조사 대상을 자유업종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라며 "무인 매장을 운영하는 영업자는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