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민찬기기자
역대급 폭염이 기승을 부리며 서울 낮기온이 영상 35도를 넘어선 10일 오후 양산을 쓰고 서울 인사동을 걷는 시민들 위로 강렬한 태양이 쏟아지고 있다. 조용준 기자
29일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고 무더운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3~35도 수준으로 예보됐다.
서해와 남해 앞바다의 물결은 1m 안팎으로 일겠고,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신안·진도·영암·무안·목표 33도, 함평·영광·화순·담양·장성·나주 34도, 광주 3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며 "수시로 수분을 섭취하고, 장시간 농작업이나 나 홀로 작업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