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민기자
신한은행이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2025 S-Classic Week'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신한은행이 세종문화회관과 2021년 6월 '문화예술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8월 신한음악상 역대 수상자들이 연주하는 'S-Classic Week' 개최를 정례화하고 있다.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29일부터 3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8월 공연 일정 화면에서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올해는 설렘의 서곡 '봄', 열정 끝에 평안 '여름', affetuoso(사랑스럽게) '가을', 8월의 설국 '겨울' 등 '사계의 선율'을 주제로 신한음악상 수상자들이 공연한다.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9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신한은행의 대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마스터클래스, S-Classic Week 무대 경험 등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계절의 음악적 여정 속에서 의미 있는 계절을 음악을 통해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주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수상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신한음악상'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