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기자
한국철도공사는 정부의 인공지능(AI) 정책에 맞춰 철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전담조직 AI 가속화추진단 TF를 22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정정래 코레일 부사장을 단장으로 총괄, 기획, 안전 등 7개 실행분과로 꾸렸다. 열차 운행을 비롯해 고객 서비스, 시설 유지보수, 안전관리 등 경영 전반에 AI 접목 가능성을 검토하고 사업 발굴·확산, 정부 AI 과제 대응,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등을 맡는다. 이날 열린 출범회의에서는 전사적 운영 방향을 발표하는 한편 AI 적용 후보 과제를 선정하고 단기·중장기 추진전략을 짰다.